최수진, 구름 접시 | 페이퍼 클레이, 프리트, 안료  30x30cm  2021

최수진, 구름 접시 | 페이퍼 클레이, 프리트, 안료 30x30cm 2021

나는 여러가지 광물을 배합하여 '입체의 가능성을 가진 물감'으로 기능하는 흙을 만들고, 각종 매체에서 가볍게 지나치는 물건들의 도상을 재현한다. 구워진 물질덩어리는 유물, 제품, 정물, 미술품 등 다양한 원본의 위상을 빌려오면서 작품이 되기도 하고 사물이 되기도 한다. 물건들의 생태계를 재현하며 우리 주변을 구성하는 물질세계는 객관적으로 실존하는 고유의 세계임을 다시 한 번 떠올린다.


최수진 (1994~ )

現 미술가

instagram: @muljilsegye


201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도예전공 졸업, 서울

201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서울

전시, 소장, 수상, 주요활동

2019 물질세계, 오르에르 아카이브, 서울(개인)

2021 일상의 예술 - Object & Frame , 키오스크키오스크, 서울(그룹)

2020 하얀 밤 까만 초대,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그룹)

2019 밤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린다, 스페이스 소, 서울(그룹)

2019 다예(茶藝): 공예로 즐기는 우리 차, 공예장생호, 서울(그룹)

2018 CAVA LIFE OPEN STUDIO, 일민미술관, 서울(그룹)

2018 PACK 2018: 팅커벨의 여정, 공간사일삼, 서울(그룹)

2017 오oh[ə]5悟, 우석갤러리, 서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