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 | (좌) 정은, 수정  2021  (우) 정은, 감람석  202

부푼 마음 | (좌) 정은, 수정 2021 (우) 정은, 감람석 202

반지는 두꺼운 선이 동그랗게 이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풍성한 양감과 자연스런 표면의 질감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는 반지를 착용했을 때 더욱 뚜렷해진다. 더 나아가, 이러한 형태가 주는 시각, 촉각의 안정감은 연인 혹은 부부가 반지를 나누어 끼는 행위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과 맞닿는다. 설레어 한껏 마음이 부푼 연인의 모습을 표현한 반지는 이를 나누어 끼는 이들이 부여하는 믿음, 약속, 등 다양한 사랑의 요소를 통해 의미가 더욱 견고해 진다.


유아미 (1987~ )

現 장신구 작가

Instagram: @_ami_yu


2020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졸업, 서울

2016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졸업, 서울

2018 포르츠하임 대학교 Jewellery and Everyday Objects Design, 독일 포르츠하임

전시, 소장, 수상, 주요활동

2021 Crown Shyness, 갤러리 아원, 서울(그룹)

2020 사월의 장식, 통인화랑, 서울(그룹)

2019 석사청구전, 국민대학교 조형 갤러리, 서울(그룹)

2018 Amplifikation, Alfons-Kern-Turm, 독일 포르츠하임(그룹)

2015 ITAMI 국제 장신구 전시 입선, 일본 이타미(수상)

2020 일상의 시적 순간들, 공예트렌드페어 창작공방관, 코엑스, 서울(페어)